원두의 종류 PART 2

케냐 AA

케냐 AA는 케냐에서 재배되는 원두로 해발 1,500m ~ 2,000m의 고지대에서 생산되며 10월~12월, 6월~8월 두 차례 수확을 하는 커피입니다.

이름에서 AA는 원두의 크기를 나타내는데 AA는 가장 큰 원두면서 최고급 등급을 나타냅니다.

케냐 AA의 가공 방법은 습식법 (Wet Method)으로 가공되고 풀씨티에서 프렌치에 가깝게 로스팅하는 특징을 지닌 커피입니다.

케냐 AA는 감미로운 향이 강하면서 묵직한 바디감에 와인향과 과일같은 상큼한 신맛과 독특한 쌉쌀한 맛이 일품인 특징을 지니며 짙은 향미가 오래도록 여운으로 남는 매력이 있습니다.

 

코스타리카 따라주

코스타리카 따라주는 코스타리카에서 재배되는 최상급 커피 원두 중 하나로 1800년대부터 코스타리카의 고지대에서 커피를 재배해왔고 아라비카 품종만 재배한 커피입니다.

따라주는 로스터의 다양한 로스팅에 따라 맛을 훌륭하게 낼 수있는 원두 중 하나로 깔끔하면서도 풍부한 맛을 지니며 꿀, 견과류, 다크 초콜릿 등의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핸드드립, 에스프레소, 커피메이커, 모카포트 등 여러 추출 방법이 있고 은은한 단맛과 신맛, 약간의 쌉쌀한 맛, 구수하면서도 묵직한 바디감이 좋은 커피입니다.

따라주는 과일과 꽃의 향의 아로마를 느낄 수 있으며 복숭아, 자두 같은 과일의 향기가 나는 커피입니다.

 

탄자니아 AA (킬로만자로)

탄자니아 AA는 킬리만자로 커피라고도 불리며 킬리만자로 근처 모시지역이 유명하고 케냐 AA와 같이 탄자니아 AA의 AA는 최고급 등급입니다.

탄자니아 AA는 아라비카가 70% 로부스타가 30%를 차지하는데 아라비카가 주로 생산되고 있습니다.

탄자니아 AA 특징은 와인처럼 섬세한 맛이 있고 향의 밸런스가 좋으며 신맛과 단맛, 쓴맛이 조화롭게 이루워 부드러운 맛을 지닌 특징이 있습니다.

다른 원두에 비해 카페인 함량이 적으며 풀 시티 로스팅을 하여 블렌딩용으로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예멘 모카 마타리

예멘 모카 마타리는 예멘의 북부지역 고산지대인 바니 마타리 지방에서 재배되며 해발 1300m ~ 3000m의 가장 양호한 기후를 지닌 곳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마타리는 예맨의 최고급 커피 등급이며 이름의 유래는커피 무역의 최고였던 항구의 이름인 모카항을 따와 예멘 모카 마타리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예멘 모카 마타리는 세계 3대 명품 커피 중 하나로 불리며, 커피의 여왕, 커피의 귀부인이라고 불립니다.

예멘 모카 마타리 특징은 독특하고 강렬한 맛으로 유명한데 과일, 와인, 초콜릿의 향이 어울어져 구수한 뒷맛을 지닌 커피이며 특히 다크 초콜릿의 풍미를 담아 고급스런 맛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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