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코나
하와이 코나는 하와이섬 서부에 위치한 지역의 해발 4000m에 토지가 화산토지로 이루워진 코나섬에서 재배 및 수확하며 화와이 코나 커피는 하와이에서 가장 유명한 커피입니다.
화산토지와 고지대의 특성으로 인해 하와이 코나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고품질의 커피로 연간 생산량의 1%미만으로 희소하며 특별한 품질과 아로마와 향기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하와이 코나는 비싼만큼 맛이 훌륭하여 미국 여러지역의 행사에서 하와이 코나 커피를 선보이기도 합니다.
하와이 코나 커피는 여러등급이 있으며 피베리, 엑스트라 펜시, 팬시, 넘버원, 프라임의 등급이 있으며 그 중 최상급 원두는 피베리로 원두 안에 두개의 생두가 아닌 한개의 생두가 들어가 있는 특징이 있으며 수확량의 7%만 생산되는 원두입니다.
피베리 다음으로는 엑스트라 펜시가 그 뒤를 이으며 원두가 큰 사이즈고 수확량의 15%를 차지합니다.
하와이 코나의 맛 특징으로는 적당한 신맛과 꽃과 과일의 향이 은은하게 나면서 뒷맛이 깔끔한 특징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달콤하면서도 산뜻한 과일향이 좋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과테말라 안티구아
안티구아는 과테말라의 고산지대 지역에서 재배되는 원두로 대부분 화산지대에서 경작하며 화산지대의 영향으로 미네랄이 풍부한 비옥한 화산토와 일정한 일교차, 낮은 습도 등 커피 재배에 이상적인 환경에 재배되어 스모키한 향과 미네랄이 함유되어 커피의 맛이 풍부해지는 특징으로 인해 고급 커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과데말라 안티구아의 특징으로는 적절한 산도와 달콤함의 조화가 어울어지고 맛의 깊이와 풍미를 더해주며 화산토로 인한 스모키한 향과 맛이 일품이고 신맛은 강하고 감칠맛이 느껴지는 맛이 있습니다.
과테말라 안티구아는 아로마에서 생동감이 느껴지고 초콜렛의 향기가 어우러져 중후한 바디감을 느끼면서 다크초콜렛의 쌉쌀함과 블랙커런트의 감칠맛, 부드러운 단맛을 느낄수 있는 원두입니다.
파나마 게이샤
파나마 게이샤는 아라비카 품종 중 하나로 에티오피아 서남쪽 카페에 위치한 겟차 지역에서 발견되어 지역의 이름을 따서 게이샤라고 이름이 불리게 되었습니다.
파나마 게이샤는 아라비카 품종의 특징인 고지대에서 재배되며 고지대에서도 파나마의 비옥한 화산질 토양과 풍부한 강우량, 일교차가 큰 환경등 재배 조건이 좋아 품질이 훌륭한 커피가 생산됩니다.
이러한 재배조건 때문에 게이샤 커피는 파나마의 특정 지역에서만 재배되며 어려운 작업환경으로 인해 수확량이 적습니다.
파나마 게이샤 원두의 특징으로는 자스민 꽃향과 초콜렛, 카라멜 등 좋은 섬세한 향을 지니고 있고 좋은 산미, 바디감을 제공하면서 풍부한 맛을 느낄수 있는 커피입니다.
파나마 게이샤 원두는 가장 복합적인 맛과 단조롭지 않은 매력을 지녀 전세계인에게 높은 인기를 가지고 있어 비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고가의 커피입니다.
엘살바도르
엘살바도르는 중앙아메리카의 과테말라와 온두라스 사이에 위치한 엘살바도르에서 생산되며 무기질이 풍부한 비옥한 화산 토양과 좋은 배수 조건, 큰 일교차를 가지고 있어 과테말라 안티구아보다 좋은 품질의 커피가 재배됩니다.
엘살바도르 원두는 다른 원두에 비해 크기가 작고 조밀도가 약하며 무게가 가벼운 특징이 있습니다.
엘살바도르는 비번과 카파스 두가지의 품종이 재배되며 비번 비율이 70%, 카파스가 30%를 차지합니다.
엘살바도르는 서부지역의 산티아나주, 중부의 라리베르다르주, 산살바도르 주변, 동부의 우술루탄, 산미구엘주에서 생산되며 10월부터 3월까지 수확하는 커피입니다.
엘살바도르 품종 중 파카스와 마라고지페를 인공교배하여 만든 파카마라는 오랜 연구로 탄생한 고급 품종이며 엘살바도르의 최고등급은 SHG(Strictly High Grown) 또는 SHB (Strictly Hard Bean)로 신맛이 덜 강하며 마일드한 점이 있습니다.
엘살바도르의 특징으로는 크리미한 부드러움에 달콤하면서 감귤류, 초콜렛, 카라멜이 연상되는 향이 나며 엶은 신맛과 쓴맛이 조화롭고 초콜렛 맛이 나는 우수한 밸런스를 지닌 커피입니다.
주로 블렌딩에 사용되며 고급 품종은 단종으로 마시고 있는 커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