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소모품 교체 주기 PART 3 < 부동액 / 와이퍼 >

PART 1, 2에 이어서 이번 자동차 소모품으로 부동액와 와이퍼, 점화플러그 교체 주기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부동액

부동액의 역활은 차의 냉각기능과 함께 차내 유체수준을 유지하고 부식을 막는 역할을 하며 부동액의 주성분인 에틸렌글리콜은 물이 얼지 않게 도와줍니다.
부동액은 냉각수와 비율을 맞춰 사용하며 부동액 비율이 너무 높으면 냉각 효과가 떨어지고, 너무 낮으면 얼어서 차량이 고장날 수 있습니다.
부동액을 사용하면 차량 내부 온도가 낮아지므로 에어컨 작동 효율도 높아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부동액은 차량의 종류, 운행 조건, 부동액의 종류 등을 고려하여 부동액 교체 주기를 설정하고 안전한 운행을 위해 교체 주기를 선정해야합니다.
부동액 교체 주기에 맞춰 교체를 하면 차량의 냉각 시스템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부식으로부터 보호, 차량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고 차량의 수명을 연장하며 안전한 운행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반대로 지켜지 않으면 냉각 시스템 문제 발생(녹이나 부식 발생) 및 차량의 성능이 저하되고 안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교체 주기를 지켜주세요.

교체 주기:

주행거리 기준: 4만km마다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 기준: 24개월마다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와이퍼

와이퍼는 자동차의 전면, 후면 유리에 있는 눈, 빗방울, 얼음, 와셔액, 물, 먼지 등 이물질을 닦아주는 장치로 거의 모든 자동차에 장착되어 있습니다.
와이퍼의 종류에는 크게 일반 와이퍼, 플랫 와이퍼, 하이브리드 와이퍼가 있습니다.

일반 와이퍼: 가장 흔하게 사용되며, 리벳과 요크로 이루어진 관절 구조를 가지고 있어 유리의 곡면에 맞도록 고른 압력을 줍니다. 고속주행 시 떨림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플랫 와이퍼: 일체형 커버와 공기역학적 디자인이 적용되어 고속주행 시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하고 소음이 적습니다. 겨울철에는 와이퍼의 결빙을 방지하는 장점도 있지만, 누름압이 균일하지 않아 양쪽 끝이 뜰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1.
하이브리드 와이퍼: 일반 와이퍼와 플랫 와이퍼의 장점을 결합한 형태로, 고르게 닦아주면서 고속 주행 시 떨림 현상이 없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비싸고 구조가 복잡하여 수리나 교체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본인의 주행 환경을 파악하여 본인 차량에 맞는 와이퍼의 종류를 선택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와이퍼의 교체시기가 지나면 운전시야를 확보하지 못하여 사고날 위험이 증가하며 전면 및 후면 유리에 손상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교체주기가 되었다면 교체를 하는 것이 안전운행에 도움이 됩니다.
와이퍼는 사이즈가 차량마다 다르기에 본인의 차량 제원을 확인하거나 제조사 홈페이지, 인터넷등에서 사이즈를 검색하여 본인 차량에 맞는 와이퍼를 구매하여 교체하시면 됩니다.
와이퍼 블레이드가 고무재질로 구성되어 있어 추운 환경에 취약하여 유리에 얼음이 얼어 있는상태로 사용한다면 손상 발생율이 크게 올라 사용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와이퍼는 주행 환경과 날씨 조건에 따라 와이퍼 교체 주기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교체 주기:

시간 기준: 6개월~12개월마다 교체하는 것이 좋고 날씨 및 주행환경에 따라 다르므로 상태를 주기적으로 체크하며 교체 주기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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